【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정부는 22일, 해군 참모차장에 현 교육사령관 정진섭 해군 중장을 임명했다.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김운용·이종섭 육군 소장 2명은 중장으로 진급했다.또한 육군 준장 김한태 등 육군 11명, 해군 1명, 해병 1명 등 준장 13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정진섭 해군 중장(교육사령관)이 해군 참모차장에 임명되면서 후임으로는 해군사관학교장인 김판규 중장이 교육사령관을 맡게 된다. 해군사관학교장으로는 이범림 중장(참모차장)이 임명됐다.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외교부는 중국 왕센쿠이(王憲魁)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서기가 오는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왕 서기는 방한 기간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국-흑룡강성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등에 참석한다.오는 11일에는 윤병세 외교장관과 오찬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조준혁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왕 서기의 이번 방한은 앞으로 한국과 헤이룽장성 간 실질적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헤이룽장성은 러시아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최대 석유공업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우리 군 의도치 않게 총탄을 북측으로 날아가는 하는 오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이에 군은 북측에 의도한 총격이 아니었다고 즉각 통보했고, 북한군은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동부전선 우리 측 GP에서 K-6기관총 2발이 총기 안전점사 중 오작동으로 북측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우리 군은 곧바로 북측을 향해 “오작동으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안내방송을 내보냈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29일 오전(현지시간) 공중에서 납치된 이집트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이날 이집트 여객기 피랍 사건이 발생한 직후 주이집트대사관과 주그리스대사관 등을 통해 해당 여객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또한 외교부는 현지 체류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해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서도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한편 이집트 북부 알렉산드리아에서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에어 소속 에어버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우리 군은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의 ‘최후통첩’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는 26일 “북한의 도발행위는 북한 정권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한 북한의 저급한 언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가 최후통첩장을 내고 “박근혜와 그 패당이 최후통첩에 불응해 나선다면, 무자비한 군사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장거리포병대의 일제사격은 우리의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이 1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직후인 지난 3일 신형 300㎜ 방사포 6발을 발사한 지 1주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삭간몰 일대에서 원산 동북방 방향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발사됐으며, 비행거리는 500㎞인 것으로 알려졌다.비행거리를 감안해 볼 때 스커드 계열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삭간몰 지역은 스커드 등 북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3일 오전 10시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발사체(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다”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한 반발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단거리발사체 6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KN-01’ 단거리미사일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국방부가 23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약정 체결을 당초 이날에서 이번주 중으로 돌연 연기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약정은 최종 마무리 단계”라면서도 “마지막 조율할 내용이 있어서 하루나 이틀 정도 후에 약정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당초 이날 오전 11시 약정 체결 발표를 예고한 했지만 갑자기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문 대변인은 “오늘 체결 예정했던 약정이 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북한이 20일 오전 서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는 서북도서 일대의 군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합참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0분경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쪽 방향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백령도에서 한 발의 포성이 청취됐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한 발 사격’으로 알려졌으나 합참은 이후 ‘수발 사격’임을 확인했다.군 당국은 북한군이 이날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자체 사격 연습을 실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사격은 우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한중관계는 점차 꼬여가고 있는 모습이다.중국 외교부는 17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반대입장을 공식화했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 언론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중국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다.하지만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8일 국민의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내놓았다.중국이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방부는 18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 간 공식 협의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공동실무단의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기 위해 지금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약정이 체결되면 공동실무단이 공식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변인은 한미 공동실무단 운영에 필요한 약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가 사드 배치와 관련된 공식 논의의 일부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사드 배치 논의 본격화사드 한반도 배치, 과연 실효성은 얼마나 있을지중국과의 관계 설정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사드 배치 대신 북한 직접적 압박 제재가 필요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성공을 했다. 자기들은 광명성 4호 위성을 쏘아올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유엔 안보리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연일 규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1~2주 정도면 한반도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인 ‘광명성 4호’의 탑재체가 궤도 진입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9일, 약식 브리핑을 통해 북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명성 4호에 대한 전문기관 기술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광명성 4호는 1단 추진체와 페어링, 2단 추진체가 순차적으로 분리된 뒤 탑재체까지 궤도에 진입했다.특히 지난 2012년의 은하 3호 때와 달리 1단 추진체가 폭파됐다. 군 당국은 지난 2012년에 회수한 은하 3호의 1단 추진체에서 5㎝×30㎝ 크기의 폭약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 경비정이 8일 오전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이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경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서해 서청도 인근 해상까지 내려왔다.북한 경비정은 우리 군의 경고통신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NLL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우리 군이 76㎜ 5발을 경고사격 했고, 북측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고 있다가 20분 정도 지난 오전 7시15분께 퇴각했다.군 관계자는 “NLL 인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경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날 오전 9시31분경 서해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탐지했다.북한 장거리 미사일은 서해상에서 1단 추진체 분리에 성공했으며, 이어 페어링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9시 36분경 제주도 서남방 상공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국방부는 제주 서해상에서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유성룡함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까지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8일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 준비 움직임을 포착하고 관련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북한은 지난해 8월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 은폐용 덮개를 설치한 뒤 관련 공사를 계속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대 높이를 기존의 50m에서 67m까지 증축하고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자동 레일을 깔았으며, 3단 로켓 추진체를 조립할 수 있을 규모의 건물도 건축했다.은폐용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저우쯔위’ 사태가 동북아 정세를 흔들었다. 쯔위 사태로 인해 중국과 미국 그리고 대만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포착되고 있다.저우쯔위는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태극기와 함께 모국 대만의 국기인 청천백일기를 흔들었다.그런데 대만 출신으로 중국에 귀화해 친중국 가수로 유명한 황안이라는 가수가 열흘 전, 이 인터넷 방송의 영상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면서 비난을 했다.이후 중국여론이 들끓으면서 쯔위에게 중국 공연을 사실상 중단해야 한다는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6일 미국, 일본 외교차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자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임성남 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양 차관은 회담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에 양국 정상과 외교·국방장관,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은 각 채널에서의 빈틈없는 공조 하에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내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북한군의 대남 전단이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이는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하기 위해 살포한 것으로 파악된다.전단에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고,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교차로 인근에서 대남 선전 전단으로 추정되는 유인물 1000여장이 발견됐다.
북핵실험에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재개대북 제재 현실적인 대안 찾기가 쉽지 않아중국의 뒷짐, 미국의 발뺌, 일본의 노림수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대외적으로 알려왔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는 발칵 뒤집혀졌다. 때문에 북한에 대해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의 대응책이 없다. 대북 제재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현실적인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고민이 있다.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