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달 10일 사퇴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후임자 보궐선거를 위해 후보등록을 시작했지만 눈에 띄는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 당 안팎의 시선이다. 이로 인해 재공고 혹은 합의 추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무엇보다 현역의원들이 아예 없다는 점이 이번 보궐선거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눈에 보이게 해준다. 국민의힘 후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후보자 인물난을 겪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최고위원 보선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지만 현역의원들의 출마 소식은 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0일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선관위에서 발생한 자녀 채용 문제와 관련, 권익위에 해당 사항이 신고됐으며 이에 대해 권익위 내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전 위원장은 “권익위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관위 내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했고, 이에 대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대의원제 폐지 여부를 두고 당내 갈등으로 시끄럽다. 이를 두고 친명과 비명의 갈등이 표출됐기 때문이다.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은 대의원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친명계에서도 대의원제 폐지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대의원제 폐지로 나아가기에는 상당한 걸림돌들이 많다.민심 왜곡 현상 때문에더불어민주당이 혁신기구를 띄우려고 하지만 핵심은 과연 대의원제 폐지를 이뤄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반면 비명계는 강성 팬덤과의 결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이 대의원제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25일 자진 사퇴했다.박 사무총장 자녀는 광주 남구청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3월 전남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됐다. 채용 직후 전남 강진군 선관위에 배치됐다. 송 사무차장의 딸 송모씨는 2015년 10월부터 충남 보령시에서 8급 공무원으로 일하다 2018년 3월 충북 단양군 선관위 8급 공무원에 경력 채용됐다.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선관위는 이날 오전 현안 관련 긴급 위원회의를 개최해 최근 드러난 미흡한 정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네이버·카카오가 뉴스 서비스 입점 업체를 평가해 온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것은 ‘언발의 오줌누기’라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일각에서는 사실상 포털의 뉴스 제공 서비스 비중이 상당부분 줄어들어나, 포털이의 뉴스 제휴 평가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렇게 된다면 구글처럼 ‘아웃링크’ 방식만 남기고 모든 것이 폐점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갑작스러운 심사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달 9일 태영호 의원이 사퇴한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선거관리위원장에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임했다. 총 7인으로 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선거는 중앙위원회에서 이뤄지는데 핵심은 경선이냐 추대냐이다.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굳이 경선을 할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와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태영호 사퇴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최고위원직에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이 결국 국무회의에서 행사됐다. 이로 인해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재의결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반대 의견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재의결은 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민의힘은 ‘협의’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을 다시 만들자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연대와 간호협회가 각각 총선기획단을 꾸렸다. 이는 결국 내년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가장 핫이슈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두번째 거부권 행사한 尹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이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 그리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까지 번지면서 악재가 겹쳤다. 다만 여론조사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다. 그것은 비명계뿐만 아니라 중도파에서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로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5월 3주차(15일~16일) ‘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가장 사활을 걸어야 할 부분은 바로 ‘인재영입’이다. 인재영입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총선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인재영입의 대표적인 사례가 더불어민주당의 2016년이다. 당시 국민의당으로의 분열 사태가 발생하면서 위기에 봉착했지만 표창원 전 의원 등을 비롯해 인재영입이 이뤄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도 어느 정당이 얼마나 인재 영입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되고 있다.물갈이 원하는 유권자들사실 어느 때나 선거가 다가오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대구시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비난을 가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맞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 시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홍 시장이 다음 수순을 밟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B급 영수회담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것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청년 원외 정치인 모임인 ‘혁신의 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확정한 내년 총선 ‘공천 룰’이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용이라고 비판하며 자당 지도부에 ‘공천 개혁’을 촉구했다.혁신의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하급심 유죄 판결 후 재판 중에 있는 공천 신청자를 부적격 심사 대상으로 분류했지만, 이번 공천룰에선 제외했다”며 “이 같은 결정은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이럴 때일수록 반사이익에 기대지 말고 법적, 윤리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8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로 돼있으면서 기시다 총리의 입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지 두 달도 되지 않아 한국을 답방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가 과거사 논란에 통큰 양보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시다 총리로서는 그에 화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만약 답방에서 별다른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지 못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상당히 큰 정치적 압박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기시다의 답방오는 7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일제강점기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13개 시민사회단체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취임 1년 평가토론회’에서 정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시민사회단체는 우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등장한 ‘검찰 공화국’으로 권력기관의 후퇴가 가시화됐다고 비판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장유식 사법센터소장은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전면에 내세워 다른 권력기관은 조력자로 만들었다”고 발언했다. 대통령의 검찰 편중 인사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가 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한 외신과의 인터뷰가 국내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게 됐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100년 전 일로 무릎꿇어야 한다라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강대강 식의 접근이 미래의 한일관계에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이지만 자치하면 일본의 식민지배에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본 정부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미국 방문을 앞두고 공개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에
내년 4월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주요 변수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총선의 향배도 달라진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속에서 여야 모두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의당 등 소수정당으로서는 내년 총선이 쉽지
내년 4월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주요 변수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총선의 향배도 달라진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속에서 여야 모두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투데이신문 홍상현기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최대 변수는 ‘이재명
내년 4월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주요 변수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총선의 향배도 달라진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속에서 여야 모두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가 절실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에 위촉됐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해촉됐다. 이로써 김기현 지도부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당 지도부는 광역단체장이 상임고문을 함께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해촉 사유를 밝혔지만 정진석 비대위 체제에서 위촉했다는 것 자체가 관례를 어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해촉 사유로 내세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결국 최근 들어 홍 시장이 계속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은 것이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전광훈 때문에누가봐돠 홍 시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상임고문에 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1호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재의결을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재의결이 될지는 미지수다. 재의결을 했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후속 대응책 마련에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윤 대통령도 재의결이 무산될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전량 매입하는 것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대응 탄핵 재판이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로써 본격적인 탄핵 절차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청구됐고, 통과됐다. 그러면서 업무가 정지된 상태가 됐다. 그리고 이날부터 헌재에서 탄핵심판 절차를 밟게 됐다.이날 헌법재판소에서는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이 장관 측 법률대리인들이 출석해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변론준비기일에는 통상 청구인·피청구인 본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 통상 법률대리인인 변호사들만 헌재에 출석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