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h수협은행은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 주요 경영진이 수협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MUFG은행 마크 헨더슨(Mark Henderson)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앞서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지역 글로벌 IR을 통해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과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 Bank) 등 주요 기관 투자사를 방문해 수협은행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지역을 연계한 창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의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이동률 행정국장과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발굴, 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활성화를 위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식품기업 빙그레가 마케팅을 통해 젊은 이미지를 부각하며 적극적인 성장 돌파구를 찾으며 약진하고 있다.빙그레는 1967년 설립돼 1973년 한화그룹에 인수된 유서깊은 식품기업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 1조3939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85.2%이나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1967년 창사 이래 최초다. 코로나19 이후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제2의 부흥 역사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 다양한 식물성 브랜드와 대체육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은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린다 매카트니는 지난 1991년 론칭된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로,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 아내이자 채식주의 운동가 린다 매카트니가 본인의 이름을 따서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에서도 식물성 브랜드 ‘플랜테이블’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기존 제품군 만두·떡갈비·미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국내 당뇨약 강자라 불리는 대웅이 시장 입지를 넓히는 데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에 처방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제네릭(복제약)이다. 대웅제약의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 단일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오리지널인 포시가는 지난해 5월 특허가 만료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상반기께 국내 시장 철수를 계획 중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부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부문 인수 후보자로 선정돼 실사 진행 중”제주항공(089590)은 ‘제주항공, MBK와 아시아나 화물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 “당사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부문의 인수 후보자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을 확대하며 품질경영에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지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업체 인증 네트워크다.KCC글라스는 8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으려면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또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L D&I 한라(HL 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에피트(EFETE)’를 공개했다. 새 브랜드인 ‘에피트’는 기존 ‘비발디’를 이어 다음달부터 전국에 적용될 예정이다.HL D&A 한라는 8일 대표 주거 브랜드를 ‘에피트’로 변경하고 다음달부터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해당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의미다.HL D&I 한라는 지난 2022년 사명을 변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드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 총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8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508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 규모는 총 1조4468억원으로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 가운데 설정액 5000억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펀드인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디폴트옵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은 SK쉴더스와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인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많은 투자가 이뤄진 결과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로 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집행한 규모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부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연초 경제정책방향 등에서 제시된 ‘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IT기술이 적용된 콘택트렌즈로 눈물 성분을 분석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실시간으로 눈물 속 생체 지표를 측정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혈당이 높은 당뇨병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변에 불만의 소리가 높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긴 시간 송치형 창업자(회장)를 괴롭혀 온 자전거래 의혹의 대법원 판결이 무죄로 확정된 바 있고, 회사에 쌓여있는 현금자산도 상당한 상황이다. 이런 터에 정작 두나무 주주 등은 좀처럼 웃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긴 시간 기다려온 주주들...경쟁사 거론하며 거센 IPO 요구, 왜?현재 두나무를 괴롭히는 건 실적 우려, 주주들의 한없이 늘어지는 기업공개(IPO) 시간표에 대한 불만, 미래 성장 동력원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G, 약 419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SG(255220)는 채무상환과 타법인 취득 자금 등 조달 목적으로 약 41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 1398원에 총 3000만주가 발행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과 반도체 업황 개선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LG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의 조기 안착을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5일 양사가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에서 반면교사가 될 주요 사례를 담은 ‘중대재해 사고백서’가 발간된다. 정부가 지난해 첫 발간한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각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5일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백서는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과 검수 등을 거친 뒤 연내 발간될 예정이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국회와 언론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중대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크래프톤은 4일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의 인도 소프트론칭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컴투스는 5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스타시드’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론칭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오르며 흥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다.포드는 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인 3열 SUV 전기차 출시 시기를 예정일인 2025년에서 2027년으로 2년 늦춘다고 밝혔다.테네시주에 새로 건립 중인 새 공장에서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 픽업트럭 생산도 2026년으로 미뤄졌다.이와 관련해 포드는 “추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