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인 ‘KHUB 비대면진료’의 베타서비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KHUB 비대면진료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로 환자와 의사의 원격진료를 중계하는 서비스다. 웹 기반으로 특정한 앱이나 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주요 거점 병원과 지역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으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제공, 건강 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여야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내놨다.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에 대한 다짐을 되새겼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22대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또한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사고 희생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가 된다. ‘통합 이마트’를 추구함으로써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를 낸다는 복안이다.이들 두 회사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다. 합병 대상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소액주주에게는 적정 가치로 산정된 합병교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신주를 발행하지는 않는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이 ‘빅 앤 리틀(Big & Little)’이라는 개발 기조를 강화하고자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5일 개발 관련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의 중점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를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신규개발본부를 빅게임본부로 재편했으며, 박 부사장이 이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기존에 맡고 있던 넥슨게임즈 대표직 역시 겸임한다.박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을 거치며 ‘리니지2’, ‘테라’ 등 굵직한 대작 개발을 지휘했으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100대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골자로 한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태영건설 채권단에 제안했다. 이번 기업개선계획이 시행되려면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하기에 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을 밝혔다. 당초 기업개선계획은 지난 11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실사법인이 추가적인 시간을 요청하며 의결 기한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A2+(에이투플러스) 우유 ’를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16일 업계는 앞으로 서울우유가 이번 신제품 출시 프레임을 K낙농업 미래 공략의 중요 항목으로 풀이해 눈길을 끈다. 서울우유가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해 모든 우유를 A2로 선보여 ‘서울우유는 A2 우유’라는 등식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어서다.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A2+ 우유 출시를 선포했다.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본이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한국 법원이 판결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소송 결과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내놨다.1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담은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하고 있다.외교청서에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배달업 플랫폼들이 피 튀기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이는 쿠팡이 쏘아올린 배달비 무료 혜택으로부터 시작됐다. 쿠팡은 지난달 26일부터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 뒤를 이어어 요기요와 배달의민족도 배달비 인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요기요에서는 요기패스X 구독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요기패스는 일정 구독료를 내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기요는 기존 4900원이던 구독비를 2900원으로 내렸다. 배민에서도 마찬가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 약 9조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은 자국 내 제조업 촉진과 미중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게 보조금 지급을 약속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와 최대 64억달러(한화 약 8조9446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인텔과 TSMC에도 각각 85억달러(한화 약 11조8643억원), 66억달러(9조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피엔티, 약 660억원 규모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피엔티(137400)는 약 66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3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2.1%의 규모다.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민생금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농협으냉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민생금융이야기’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생금융을 침해하는 보이스피싱·보험사기·불법사금융·투자사기 등 금융범죄의 근절이 논의됐다. 또 농협은행 등 참석자 및 참석기들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해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농협은행은 이달 26일에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상생금융 결연을 맺고 연합회 소속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금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오병주 경영관리부문장, LIG 구본엽 부회장과 LIG 최용준 대표 및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협회장과 김재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LIG 최용준 대표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협회장에게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한장애인축구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간담회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을 망라한다.기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전기차(EV) 수출이 주춤하는 와중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량은 24만917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 줄어든 수치다.이 중 승용차는 24만609대, 상용차는 9109대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승용차는 5.7% 줄어들었고, 상용차는 18.4% 증가했다. 1분기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대비 1% 증가한 69만 1560대다.1분기 기준 업체별 수출량은 △현대차 28만4784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철도역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페이 결제를 확대한다.코레일유통은 16일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큐알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철도역 상업시설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큐알뱅크는 해외 간편 결제사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각자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유통은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 내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병하씨 별세, 이기택(휴메딕스 생산지원실 이사대우)씨 부친상, 전북 익산시 신동 117-3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202호(특실), 발인 18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줬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601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0.8%로 지난해 1분기(22.5%)보다 다소 줄었지만, 17.3%를 차지한 애플을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이는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을 표방한 이 제품은 실시간 통번역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벌써 10년째, 우리는 같은 바람을 갖고 살아갑니다.”‘가진 채 살아간다’는 것. 영화 들머리를 여는 담담한 내레이션이 여전히 그 바람은 멈추지 않았음을, 그 아픈 소원을 이루기 위한 여정은 여전히 진행형으로 남겨져 있음을 보여준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부터 긴 시간이 흘러 다시 4월 16일이 돌아왔다. 미완으로 남은 진상규명, 미궁에 빠진 책임자 처벌, 오로지 ‘왜’라는 한 글자를 바라 온몸을 바친 시간이 벌써 10년의 ‘세월’이 됐다. 여기, 사시사철 혈투 중인 365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방대도시 도심에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그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심융합특구법) 시행령이 제정되며 지방 5개 광역시가 추진 중인 선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 삶(주거), 여가(상업 및 문화)를 집약해 육성하는 사업이다.도심융합특구법은 지난해 10월 제정됐으며 이후 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유가불안이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가 추가 급등에 따른 원·달러 환율과 국채금리 상승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 연초 이후 밸류업 기대감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에 주목하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한 2608.1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낙폭은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된 영향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30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