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80 부분 변경 디자인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에 이어 3년 9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새롭게 돌아온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의 1위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9만355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8%,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기아 모닝으로 3854대가 거래됐다. 이어 2위는 3324대를 기록한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모닝과 530대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현대 그랜저(HG) 3276대, 4위 그랜저(IG) 2876대, 5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화오션이 외국인 동료에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한화오션은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동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첫겨울을 맞는 외국인 동료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 정인섭 사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정 사장은 외국인 동료들에게 방한 용품인 넥워머와 귀마개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한화오션이 준비한 방한용품은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외국인 동료에게 모두 전달됐다.이밖에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D현대가 인력난을 겪는 사내·외 협력사들의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확대한다.HD현대 조선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1일 오후 본사에서 김형관 사장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응우옌 바 호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은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도 기능인력 발굴과 입국 행정지원을 돕는다.해당 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기본적인 한국어교육을 받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손을 보탠다.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COP는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국내 시장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기준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브랜드(테슬라 제외) 중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325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기준 역대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2월까지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약 2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가장 많이 팔린 수입 전기차 1위는 757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이어 BMW는 7160대로 2위를 기록했다. 벤츠와 BMW는 지난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화오션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대거 배출하면서 ‘함정 사업관리 기술력’을 재입증했다.한화오션은 8일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전체 합격자 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했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으로,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위사업 관련 유일 국가자격시험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7일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올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로 NCAP 테스트는 유럽의 신차 평가 프그램이다. 해당 평가는 유럽에서 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지엠(GM)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했다.한국지엠은 7일 지난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 만에 국내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 조립제품 수출까지 포함한다면, 올해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1000만대 수출 기념식에서 한국지엠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고객들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현대차는 6일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갖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더 뉴 투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신형 투싼의 경우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계승해 더욱 강인해진 외관과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마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장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놓고 경쟁 양상을 띠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달 12.3% 감소한 2만474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 25만3795대보다 3.9% 감소한 24만3811대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가 7032대로 벤츠와 136대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해당 사업을 통해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다.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휠체어 49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경쟁국 중국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9만CGT(88척)으로 전년 동기 336CGT(113척) 대비 53% 줄어들었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92만CGT(59척, 58%), 한국은 57만CGT(15척,36%)로 중국에 이어 2위에 그쳤다.올해 1월부터 11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3809만CGT(1545척)이다. 이는 전년 동기 4777만CGT(1181척)대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D현대가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HD현대는 4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HD현대는 강릉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7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굴착기를 지원했다.HD현대 권오갑 회장은 “HD현대가 전달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HD현대는 지난 2011년 임직원들의 급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화오션이 친환경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오션은 4일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인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 화물운영시스템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OCCS 등 총 3건의 기본 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획득한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은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선박이다. 해당 선박은 운항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선박 기술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인증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 2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수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수출액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KAMA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부족 등 공급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대기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켜 전년 대비 8.5% 증가한 9102만대 수준으로 예상했다.아울러 미국은 11.0%, 서유럽은 11.5%, 일본은 11.4%,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21.3%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기아(주), 포르쉐코리아(주), 한국지엠(주) 등 총 3개사 3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쏘울 EV 6’, ‘포르쉐 911’,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트랙스 크로스 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운잔자가 경고등 및 지시등을 확인할 수 없어 이날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는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돼 왔다.공모 분야는 실행 및 제안 부문이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기존 구동 부품 대부분을 휠 내부로 통합한 세계 최초 신개념 구동 시스템을 선보였다.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테크데이를 열고, 구동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공개했다.유니휠은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구동 전달 시스템 본격 손질, 새 공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