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을 확대하며 품질경영에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지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업체 인증 네트워크다.KCC글라스는 8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으려면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또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L D&I 한라(HL 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에피트(EFETE)’를 공개했다. 새 브랜드인 ‘에피트’는 기존 ‘비발디’를 이어 다음달부터 전국에 적용될 예정이다.HL D&A 한라는 8일 대표 주거 브랜드를 ‘에피트’로 변경하고 다음달부터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해당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의미다.HL D&I 한라는 지난 2022년 사명을 변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드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 총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8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508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 규모는 총 1조4468억원으로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 가운데 설정액 5000억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펀드인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디폴트옵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은 SK쉴더스와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인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많은 투자가 이뤄진 결과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로 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집행한 규모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부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연초 경제정책방향 등에서 제시된 ‘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IT기술이 적용된 콘택트렌즈로 눈물 성분을 분석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실시간으로 눈물 속 생체 지표를 측정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혈당이 높은 당뇨병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변에 불만의 소리가 높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긴 시간 송치형 창업자(회장)를 괴롭혀 온 자전거래 의혹의 대법원 판결이 무죄로 확정된 바 있고, 회사에 쌓여있는 현금자산도 상당한 상황이다. 이런 터에 정작 두나무 주주 등은 좀처럼 웃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긴 시간 기다려온 주주들...경쟁사 거론하며 거센 IPO 요구, 왜?현재 두나무를 괴롭히는 건 실적 우려, 주주들의 한없이 늘어지는 기업공개(IPO) 시간표에 대한 불만, 미래 성장 동력원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G, 약 419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SG(255220)는 채무상환과 타법인 취득 자금 등 조달 목적으로 약 41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 1398원에 총 3000만주가 발행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과 반도체 업황 개선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LG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의 조기 안착을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5일 양사가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에서 반면교사가 될 주요 사례를 담은 ‘중대재해 사고백서’가 발간된다. 정부가 지난해 첫 발간한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각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5일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백서는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과 검수 등을 거친 뒤 연내 발간될 예정이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국회와 언론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중대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크래프톤은 4일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의 인도 소프트론칭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컴투스는 5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스타시드’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론칭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오르며 흥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다.포드는 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인 3열 SUV 전기차 출시 시기를 예정일인 2025년에서 2027년으로 2년 늦춘다고 밝혔다.테네시주에 새로 건립 중인 새 공장에서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 픽업트럭 생산도 2026년으로 미뤄졌다.이와 관련해 포드는 “추가적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DL건설이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인했다.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는 재무 구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DL건설은 5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2021년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28일 리포트를 통해 이같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 평가에서 “수익성 악화와 인천검단, 아산음봉 등 자체사업 용지 투자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이 지속되며 차입규모가 증가했다”면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우수 참여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5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시상식에서 이 회사는 철도역 방문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홍보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코레일유통은 전국 역사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간 중 할인, 증정행사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판매했다.또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지난 몇 년간 ‘매운맛’ 열풍이 몰아친 가운데 최근 라면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맵찔이(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 ‘맵부심(매운맛에 자부심 있다는 뜻)’ 등 매운맛과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날 만큼 매운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 업계에서는 마라, 캡사이신, 하바네로 등 매운맛 트렌드가 유행했다. 매운맛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매운 음식 먹방을 펼치는 인플루언서와 유튜버 등의 영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새 대표이사로 임종훈 사내이사를 선임하며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장남인 임종윤 사내이사의 경우 한미약품 대표로 경영에 복귀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 후 처음 열리는 이사회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구축이 예상됐다. 앞서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안을 놓고 반대 입장을 밝혀온 임종윤·종훈 형제는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이사 선임안을 두고 진행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현대모비스는 4일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해당제품은 아이오닉 5N 차량에 처음 적용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기능 버튼이 없는 NFC 카
투데이신문은 새로운 시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문제를 청년이 어젠다를 이끌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단하고 해결해 가는 공론의 장이다. 5회를 맞는 포럼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DX) △청년 미래 전략이다. 금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