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하는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는 18일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다.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SK텔레콤은 기업 및 공공기관이 자사에 맞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작한 앱은 해당 기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챗봇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특히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의 지주사 NXC가 최근 이사회를 개편했다. 재무 및 금융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감사위원회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로, 회사 측은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들은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와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 등 2명이다. 이들의 역할은 경영감독 및 이사회 참여로,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온라인피해365센터(이하 365센터)의 지난해 상담 결과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사례가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는 17일 365센터가 지난해 총 1811건의 피해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65센터는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해 1:1 도우미 방식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 체계까지 갖춘 대국민 접점의 피해구제 센터로 지난 2022년 5월 31일 문을 열었다.피해유형별로는 ▲재화 및 서비스 관련 피해가 796건(44.0%)으로 가장 많았다. 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용량의 건조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3일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kg이다.신제품은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더욱 높였다.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거래가격이 오랜 하락을 벗어나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가격 상승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재고 수준에 따라 업황의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 및 한국 산업의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시스템 반도체 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지난해 말 기준 D램 PC용 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2023년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 고정 거래가격 상승 등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ICT 수출·수입액은 각각 182억6000만달러(약 24조3223억원)와 109억4000만달러(약 14조5721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3억1000만달러(약 9조7369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전체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카카오가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개편에 이어, 그 활동을 지원할 총괄대표를 선임하는 등 리더십 정비에 한창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5일 공시를 통해 경영쇄신위원회 황태선 상임위원을 CA협의체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총괄대표는 1982년생으로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 C&C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 전략지원팀장으로 합류했다. 다년간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그룹 계열사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이 뛰어난 색 재현력과 우수한 화질을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이 디스플레이 최초로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획득했다고 16일 전했다.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 하에서 자사가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를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콘셉트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고객가치를 전하는 체험공간을 열었다.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고객경험을 알리고자 최근 강원도 홍천에 체험공간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 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와 ‘당신의 공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적 자원을 총력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이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 위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R&D 시설 등 하나의 생태계가 형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날로 증가하는 인터넷상의 불법촬영물 유통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체계 강화 사업에 전년 대비 14억9000만원이 증액된 46억6000만원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불법촬영물이란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 제1항 1~3호에 해당하는 정보로, ▲성폭력처벌법 제14조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 포함) ▲성폭력처벌법 제14조에 따른 편집물·합성물·가공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 포함) ▲청소년성보호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아동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 VXT는 기존의 서버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함께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해왔으며 그동안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긴 시간 실적 부진의 터널을 지나며 반등의 발판을 모색 중인 가운데, 시장의 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집중하는 부분은 결국 본업인 ‘게임’이다. 올해는 모바일·MMORPG 일변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버’와 ‘P의 거짓’ 등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화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한국판 나사(NASA) 설립이 현실화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관련 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과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2022년 11월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설치하며 출범 준비에 착수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완전히 새로워진 연결, 창작, 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8일(한국 시간)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체험공간은 대한민국 서울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에 열린다. 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생성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4년간 145억원을 투입한다.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35일간 ‘2024년도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생성 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시장 성숙을 대비한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기관당 7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논란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이후, 넥슨이 문제가 된 아이템 ‘큐브’의 판매를 중단하는 강수를 뒀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주요 개발진인 넥슨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디렉터는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의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확률형 강화 상품 ‘큐브’의 판매를 중단하며, 잠재능력 재설정에 필요한 재화를 인게임 재화인 메소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지난 3일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조치 이후 나온 조치다. 당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관련 정보 삭제·차단을 강화한다. 방통위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확산되는 마약류 매매정보의 삭제·차단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통신심의 예산을 4억9000만원 증액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일반인 민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요청을 통해 인지한 인터넷 상의 마약류 매매정보에 대해 심의·의결 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하고 있다.2023년 말 기준 마약류 매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