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발표 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D현대가 오는 2030년까지 여성 채용을 두 배 가량 늘린다.HD현대는 21일 여성 채용 확대와 여성 직책자 육성, 이를 위한 출산·육아 지원 강화 등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안은 산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하기 위함이다.HD현대는 이번 정책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사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20일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올해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그룹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에게 이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 임원 승진 인사는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이다.전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20대 협회장으로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을 제20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이달 20일부터 2025년 4월 14일 까지다.그는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삼성중공업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최근에는 단독 대표이사로 올라 경영효율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최성안 신임 협회장은 “디지털 전환(DX) 및 탈탄소를 앞세운 산업구조 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머스크, MSC 등 글로벌 1, 2위 해운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대형 국적선사가 탄생하게 됐다. 덩달아 하림의 재계 순위도 기존 32위에서 13위로 껑충 올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JKL컨소시엄을 HMM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추후 세부 계약 조건한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마칠 계획이다.세계 8위 HMM 품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현대차는 18일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과 남양주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실시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다.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 17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선박 화물창에 콜드스폿(결빙 현상)과 같은 결함이 발생해 SK해운의 특수목적법인(SPC)인 SHIKC1사 및 SHIKC2(이하 선주사)에 3780억원을 배상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가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합리적 수리기간 내 완전히 수리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18일 밝혔다.아울러 중재재판부는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이 기 인도한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가치하락분 2억9000만 달러(3781억원)를 선주사에 배상할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KG모빌리티와 기아 등 총 5개사 10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 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 토레스 5만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 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시정조치는 오는 28일부터 들어간다.기아의 카니발 875대의 경우 엔진 내 부품인 연료 분사 제어센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KG 모빌리티가 올해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KG 모빌리티는 13일 콘래드 서울 스튜디오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그간 환경부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및 해외 환경규제 등의 강화에 따라 기업과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해 왔다.아울러 이러한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환경정보공개 및 ESG 경영 등 각 부문에 현저히 공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80 부분 변경 디자인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에 이어 3년 9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새롭게 돌아온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의 1위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9만355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8%,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기아 모닝으로 3854대가 거래됐다. 이어 2위는 3324대를 기록한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모닝과 530대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현대 그랜저(HG) 3276대, 4위 그랜저(IG) 2876대, 5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화오션이 외국인 동료에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한화오션은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동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첫겨울을 맞는 외국인 동료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 정인섭 사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정 사장은 외국인 동료들에게 방한 용품인 넥워머와 귀마개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한화오션이 준비한 방한용품은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외국인 동료에게 모두 전달됐다.이밖에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D현대가 인력난을 겪는 사내·외 협력사들의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확대한다.HD현대 조선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1일 오후 본사에서 김형관 사장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응우옌 바 호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은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도 기능인력 발굴과 입국 행정지원을 돕는다.해당 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기본적인 한국어교육을 받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손을 보탠다.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COP는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국내 시장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기준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브랜드(테슬라 제외) 중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325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기준 역대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2월까지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약 2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가장 많이 팔린 수입 전기차 1위는 757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이어 BMW는 7160대로 2위를 기록했다. 벤츠와 BMW는 지난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화오션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대거 배출하면서 ‘함정 사업관리 기술력’을 재입증했다.한화오션은 8일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전체 합격자 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했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으로,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위사업 관련 유일 국가자격시험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7일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올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로 NCAP 테스트는 유럽의 신차 평가 프그램이다. 해당 평가는 유럽에서 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지엠(GM)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했다.한국지엠은 7일 지난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 만에 국내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 조립제품 수출까지 포함한다면, 올해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1000만대 수출 기념식에서 한국지엠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고객들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현대차는 6일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갖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더 뉴 투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신형 투싼의 경우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계승해 더욱 강인해진 외관과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마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장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놓고 경쟁 양상을 띠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달 12.3% 감소한 2만474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 25만3795대보다 3.9% 감소한 24만3811대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가 7032대로 벤츠와 136대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