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천하람 후보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천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전당대회를 흔들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84만명의 투표인단 때문이다. 보수 정당에서 역대 최대급의 투표인단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과연 어떤 후보를 어떤 식으로 전략투표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천하람 출마로 판세 출렁3.8 국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의 책사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안철수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고 꺼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지지층 호소를 위한 말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제기되고 있다.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했던 발언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부득이 국민의힘으로윤 대통령의 책사로 불리던 신평 변호사가 한 발언은 그야말로 파장에 파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10일 결정됐다.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천하람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천하람 돌풍이 거세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울러 최고위원들 명단을 살펴봐도 이준석계의 약진이 거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런 이유로 이번 전대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더욱 어렵게 됐다.후보들 면면 살펴보니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앞서 8일~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3.8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이준석계로 불리는 천 위원장의 당권 도전은 국민의힘 전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독려해서 들어온 당원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전 대표와 천 위원장이 연대를 한다면 본선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갑작스럽게 등장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의 전당대회 도전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난방비 폭탄이 민심을 악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당대회 출마했던 조경태 의원이 전국민 난방비 지원을 위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주장했다. 이언주 전 의원 역시 여권의 대응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놓았다. 이는 법적인 논리를 따지기 보다는 정치적 언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대응이 못 마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난방비 폭탄이 떨어지면서 민심이 크게 동요됐다. 그런 민심을 달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임 정부 즉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2010년대까지만 해도 팟캐스트가 여론을 좌우했다면 2020년대 들어서면서 유튜브가 여론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유튜브를 장악, 유튜브의 정치적 색깔도 오른쪽으로 상당히 많이 기울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공중파 혹은 케이블 뉴스 방송 등에 진출한 반면 보수 진행자들은 유튜브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김어준 총수가 유튜브로 진출하면서 유튜브에서도 지각변동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미디어가 바꾼 정치지형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되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또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서울시는 교통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서민과 직결된 공공요금이 잇달아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년 총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와 여당이 이대로 팔짱을 끼고 있다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뒷목 잡는 서민들서민들의 한숨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난방비 요금 고지서를 쳐다본 서민들은 그야말로 경악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서 당내 분위기는 어수선한 분위기다. 대다수 의원들은 ‘단일대오’를 외치고 있지만 사법리스크를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비명계 일각에서는 기소 되면 당 대표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민주당이 어느 길로 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딛고 있다.불안한 민주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 검찰 출석에는 변호사만 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요동치고 있다. 나 전 의원의 당권 포기는 결국 대통령실과 친윤의 거센 비판 때문이다. 이런 탓에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는 섭섭함이 드러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이제 전당대회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양자 대결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결국 불출마로 가닥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이 해운업계에 불똥이 튀었다.해운협회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할 때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란혁명수비대가 선박을 나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발언이 이란 정부를 자극한 것은 물론 이란 국민을 자극한 것이기 때문에 통항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길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이란의 격분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 후폭풍은 상당하다. 이란 정부가 주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한데 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과연 당 대표에 도전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결국 당권 도전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하지만 윤핵관의 과녁이 된 나 전 의원으로서는 당권도전이 마냥 순탄한 것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당권 도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나 전 의원 앞에 놓인 숙제는 풀기 어려운 난제다.나경원의 결단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도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돌풍이 무섭다. 김장연대를 내세운데 이어 윤심을 내세워 당심까지 끌어 모으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중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이대로 간다면 김 의원이 당권을 끌어 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특히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로부터 눈밖에 나면서 윤심은 김 의원에게 쏠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친윤계가 급격히 김 의원을 중심으로 몰리고 있다.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를 내세울 때만 해도 과연 김장연대가 얼마나 회오리바람을 일으킬지 미지수였다.장제원 의원이 비록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분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당심의 지표는 1위이다.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위이지만 당심은 나 부위원장이 1위이다. 하지만 윤심은 어디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나 부위원장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김장연대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고, 안철수 의원 부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 소식이 들려온다.‘어대나(어차피 당 대표는 나경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여론조사 지지율 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대선거구제를 꺼내들었다. 오는 4월까지는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뜨겁다. 승자독식주의와 지역주의 폐단을 담고 있는 현 소선거구제로는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을 이뤄내기 쉽지 않다는 지적 때문에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당 합당 이후 지역색 짙어져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은 오래된 숙원이었다.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직선제 개헌은 쟁취했지만 가장 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3월 8일로 확정된 가운데 전대의 주요 변수는 보수 유튜버들의 출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당 대표, 최고위원 등에 도전을 하고 있다. 막강한 팬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 대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고위원은 한 명 정도 배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아울러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당 대표의 당락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내년 전대의 최대 변수가 보수 유튜버들의 표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의 출마내년 3월 8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자 바빠진 사람들이 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법조계에서는 내년 1월에 성남FC와 관련해서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에 비명계는 다음 수순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기소가 되면 당 대표직에서 내려놓아야 하는 당헌 80조 해석을 두고 분분하고 있다.문제는 이 대표가 만약 당 대표에서 내려온다고 해도 비명계에서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성남FC 후원금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검찰은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등의 기업들이 성남FC에 후원금을 낸 것을 대
2022년 임인년의 한국 정치는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다. 윤석열·안철수의 극적인 단일화와 5년 만의 정권교체. 전격적인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검수완박’ 공포 및 무력화 시도, 선출직 집권여당 대표의 무기력한 퇴진 등 역동적인 우리 정치는 한 치의 기대도 저버리지 않았다. 3년차를 넘기는 코로나는 엔데믹을 향해가고, 새정부 첫 해 터진 전대미문의 압사 참사는 국정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으로 이어졌다. 해가 바뀌면 곧바로 시작될 총선 정국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어떻게 또 장식하게 될지 기대된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유승민계가 격한 반발을 하고 있다. 누가 보더라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변경은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단된다.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원 100% 투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것은 유 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친윤계의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18년 동안 이어왔던 전대 룰을 하루아침에 버리고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친윤계가 전당대회를 장악하기 위한 의도가 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사면복권 논의가 ‘가석방’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가석방은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각 계파별로는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분위기가 읽혀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접목되면서 당권 경쟁과 연결되기 때문이다.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자신의 가석방 소식이 들리자 거부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정치인·
여권으로부터 편파진행자라는 공세를 받아온 김어준씨와 신장식 변호사, 주진우 전 기자가 결국 TBS를 떠나기로 했다. 서울시가 결국 TBS 예산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들 세 사람은 TBS를 떠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다음에는 MBC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 세 사람과 더불어 윤석열 정부에 맞서서 좌편향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MBC이면서 내년도 사장 교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결국 김어준씨와 신장식 변호사, 주진우 전 기자가 TBS 라디오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방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