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버튼 한번에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낼 수 있는 캡슐커피는 이제 일상이 됐다. 코로나 이후 캡슐커피 시장은 4000억 규모까지 확대됐으며 증가한 수요만큼 각종 유통 업체에서도 줄지어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네스프레소와 일리, 동서식품은 물론 스타벅스, 할리스 심지어 다이소까지 각종 유통업체에서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발생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회용 캡슐을 이용해 커피를 편리하게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지역을 연계한 창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의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이동률 행정국장과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발굴, 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활성화를 위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KCC가 산업 현장에서 나온 제조 부산물로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100% 재활용 원료를 통해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 다양한 플라스틱 상품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KCC는 19일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18개월 동안의 연구 끝에 에코스노우(EcoSnow)로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배합해 신소재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신소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ESG 경영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차원의 관련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 경영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안이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증권이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ESG Report’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2001년부터 주관해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보고서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발간 기업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삼양그룹은 삼양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최근 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 10대 원
대(大)그룹에서 일하다 보면 회장님 가족분들이 경영하는 회사들과 불편한 관계에 놓일 때가 가끔 있다. 필자의 경우 회장님이 만족해하는 행사를 마치고 행사 비용 문제로 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I사와 그런 일이 있었다.2010년 4월 8일, 당진제철소 제1고로 준공식 행사는 성공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그룹 자체적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정주영 창업 회장도 못 했던 일관제철소 건설을 4전 5기로 해냈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의미를 더하는 것은 이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점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남북 간의 연이은 군사 충돌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지난 21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얻었다. 해상운송 분야 평균인 B-등급과 전세계 평균 C등급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특히 평가항목 중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재무영향 분석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간접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에게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의 실질적인 ESG 경영에 국내외 호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포스코퓨처엠은 14일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해당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와 공동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면 보증료율을 차등 우대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탄소금융상품’으로 ESG경영 확산 유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부동산원은 26일 신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의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률에 맞춰 보증료율을 차등 우대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최초 보증료율 0.3%p를
기자와 친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내외부적 요인으로 쉽지 않았다. 먼저 내부적으로는 홍보팀이 사내 정보를 파악해서 기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홍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다. 우선 최고경영자가 홍보를 너무 현상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기사가 나와도 그 속에 본인이 부담스러운 표현이 있으면 그 기사는 나쁜 기사가 되고 홍보팀은 일을 못한 것이 된다. 좋은 기사는 반나절을 무사하게 하지만 나쁜 기사는 몇 달을 힘들게 한다. 이슈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활동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기관 5개소에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연희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8일 열린 기부행사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3톤이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전달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 겨울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을 기부했으며 서울시 서
2010년 5월 1일부로 임원 승진 명령이 났다. 직장인으로서 임원이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즈음 한 직원(L)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CEO 전문 컨설턴트로 유명한 이종선 님의 였다. 읽고 또 읽었다. 밑줄을 그으면서 읽고 형광펜으로 칠을 하면서 또 읽었다.2004년 홍보팀장 발령 이후 이날까지 주위를 전혀 보살피지 못했다. 집안 대소사는 당연히 내조자의 몫이었고, 아이들의 학년을 모를 때도 있었다. 친구 부모의 경조사도 거의 놓쳤다. 이때의 결례가 지금까지도 회복이 안 되는 친구도 있다.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온·오프라인 용기 수거 서비스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시작하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앞장선다.2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 쓴 화장품 용기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진행해 왔다.온라인 수거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 뒤 10개 이상의 용기를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힌 상자에 담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초 참여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아침 현대차 홍보실장 K 부사장이 차 한잔하자고 연락이 왔다. 당시 현대제철 홍보팀은 양재동 현대차 사옥 서관 14층에, 현대차 홍보실은 2층에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 부사장은 두툼한 손으로 내 손을 덥석 잡으면서 “김 부장, 참 미안하네. 일은 김 부장이 다 했는데 칭찬은 내가 받았어”라며 정몽구 회장의 말씀을 전해줬다. “현대제철이 기획한 오늘 아침 OO신문을 보시고 회장님께서 ‘그래, 홍보는 이렇게 하는 거야!’ 하시면서 아주 기뻐하셨네. 그리고 내가 직접 가서 회장님의 감사 인사를 전하라고 하셨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안전관리(이하 PSM)는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한 후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보고서에는 사용 물질의 종류와 취급량과 관련한 공정안전자료, 사고 예방·피해 대책 등 공정위험성 평가 자료, 안전작업허가서 등 안전운전계획,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환경친화적 사업 추진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한난은 전날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이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 포상으로, 지속가능 경영의 확산과 선도 및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반도건설이 공모전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발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거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ESG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반도건설은 15일 제1회 반도기술공모전에서 ㈜바로건설기술이 제안한 ‘독립기초 OSC(off-Site Construction)’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반도건설 본사에서 진행됐다.반도건설은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반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OCI홀딩스가 국내외 총 300개 교육기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무상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ESG사업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OCI홀딩스는 6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인천 송도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모듈, 인버터 등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무상 설치해 학교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솔라스쿨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씨젠이 세계 기업 보고서 경진대회인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200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12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씨젠은 6개 평가 항목 가운데 △첫인상 △디자인 △전달력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