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 비판적이었던 어느 정치인의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탄핵에 들어갈 때 즈음만 해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연일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며 대통령에 대...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며칠 전 주 전공인 고대사 분야에서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더욱이 이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학술대회라 일부 언론의 주목까지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필자가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지난 번 역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듣고 사람들이 감염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방송에서 호응을 받으며 엉뚱한 정보 흘리는 일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방송이라는 것...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요즘 한국사 국정교과서 등 역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많아서 그런지,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상파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주로 방영하는 방송사에서까지 역사 관련 특집을 많...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요즘에는 제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뉴스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매일 같이 막장 드라마에서도 보기 어려운 사실들이 터지니 당연하겠다. 필자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모처럼 휴식을 즐기던 일요일 오...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12일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로 ‘1948년 8월15일, 한국현대사 상의 의미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사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 문제에 직접적인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결정됐다. 수백만 단위의 국민들이 모여 박근혜 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결과이니 당연하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는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4-5%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지난 주 꽁꽁 숨겨왔던 한국사 국정교과서가 공개됐다. 편찬을 책임졌던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이념편향’ 없이 구성된 훌륭한 교과서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양이지만, 예상했던 대로 공개하자마자 말이 많다. 그런...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최근 우연히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보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관심이 적었던 관계로 첫 방영 시기...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최근 대통령이 비선 실세에 의지해서 통치했던 행각이 드러나 전국이 떠들썩하다. 통치를 위해 정비해 둔 공조직이 아무 책임도 권리도 없는 한 개인에게 무시당하며 휘둘린 행각이, 명색이 OECD까지 가입한...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최근 한 농민의 죽음을 두고 보기 드문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의 기원은 얼마 전에 있었던 시위에서 백남기라는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던 사건이다. 원칙적으로...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5∼7일(현지시간),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미래를 여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가 열렸다. 세계한국학대회가 벌써 8회째 이어졌다는 것이나, 이...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인기가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상파 방송사 등의 사극 열풍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와 함께 질긴 악연을 놓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사극의 역사왜곡이다. 물론 이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몇 년 전부터 한국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역사 콘텐츠 제작도 활성화되는 것 같다. 그 이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사극 제작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역사 콘텐츠의 역사왜곡이 문...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얼마 전 지난 7월 28일과 29일 한국고대사학회 하계세미나에서 있었던 소통 방식 하나를 더 언급해 보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역사스토리텔링과 고대사’라는 주제다. 이 주제는 사극 같은 역사 컨텐츠가...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 지난 7월 28일과 29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한국고대사학회의 18회 하계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주제는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고대사. 주제를 보아서는 드디어 역사학계도 각성하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아닌...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칼럼에서 밝혔 듯 그러고 보면 한국학중앙연구원 권희영 교수는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주장을 하면서, 그런 발언이 나온 콜로키움의 발표는 사료(史料) 몇 개 썰어 붙여 때운 셈이다.한국학중...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번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융합센터의 센터장 권희영 교수의 날림 발표에 대해 비판했지만, 문제가 될 내용은 더 있다. 사실 본질적인 문제는 이런 발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그 주장이 사회적으로 몰고 올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6월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융합센터의 2회 콜로키움이 있었다. 지난 1회 발표 내용 대부분이, 융합센터의 설립 취지와 별 상관없는 부실 발표로 채워져 있었음은 지난번 칼럼에서 지적한 바 있...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얼마 전 여동생과의 대화 중 심하게 짜증을 냈던 적이 있다. 계기는 정말 사소한 것이었다. 요즘 집안에 골치 아픈 일이 많아 의논 겸 부탁을 했더니 신앙심 깊은 이 친구가 ‘기도해 줄 게’라는 답을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