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연매 기자】 지난달 22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황웨이(黄潍) 지하 송유관 폭발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6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4일 칭다오신원왕(青岛新闻网) 등에 따르면 현지 공안 당국은 애초 사망자 55명, 실종자 9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반복된 현장 조사와 DNA 검사 진행 결과 실종자 2명이 중복 집계된 것을 확인, 최종 사망자 수를 62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은 부상자는 총 136명이며 현재까지 14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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