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 캐릭터 연기 도전...'총리와 나' 후속으로 2월 10일 방송 예정

   
▲ 배우 손호준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인기리에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역을 맡았던 배우 손호준(30)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한다.  

손호준은 여주인공 '한영원'(한지혜)의 이복동생인 '한영준'을 연기한다. 뛰어난 외모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여린 심성을 감추기 위해 냉소적으로 말하는 캐릭터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한지혜(30) 윤계상(36)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총리와 나' 후속으로 다음달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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