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게 과메기다.

청어나 과메기를 말린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두뇌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영양만점인 과메기는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선뜻 맛보기를 꺼리게 한다. 
 
이러한 비린 맛을 없애고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바로 강릉에 위치한 '수미골'이다. 
 
단골들은 신선하고 잘 말린 과메기와 같이 곁들어 나오는 날치알, 생미역에 한입 쌈을 싸먹으면 다시 '수미골'을 찾을수 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겨울 별미인 양미리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한 상 가득 좋은 재료로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보니 강릉의 인심까지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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