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경호 기자】 지난달 20일부터 열린 제7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에 사용되는 송어는 30~40cm 정도의 크기로 80t(9만6000여마리)에 달한다.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맨손 잡기, 바람을 막아주는 텐트낚시 등을 통해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 내에서 운영되는 구이터나 회센터에서 굽거나 회로 먹을 수 있다. 송어구이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며, 송어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잡아 더욱 특별한 겨울철 별미 송어의 맛깔스러움을 평창송어축제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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