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애달프고 간절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18일 막을 올린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2013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9개 부분 최대 노미네이트됐으며,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을 수상하는 등 무대, 조명,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과 안무들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수많은 호평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이 개막하는 <해를 품은 달>은 뮤지컬 스타 김다현, 남우신인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전동석,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필석,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휘, 린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샛별 정재은과  K-POP 한류스타의 선두주자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소녀시대 서현의 캐스팅으로 작품의 우수성에 최고의 캐스팅을 더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국내 10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로 시작해 시청률 42%이상의 국민 드라마, 그리고 창작뮤지컬로 탄생한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작품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다음달 23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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