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린 미런ⓒ뉴시스/AP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미국 하버드대 연극단체 '헤이스티 푸딩(The Hasty Pudding)'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상'에 할리우더 배우 헬렌 미런(68)이 선정됐다.  

'올해의 여성상'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단체인 '헤이스티 푸딩'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릴 스트리프, 캐서린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헬렌 미런은 2007년 '더 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이병헌과 함께 '레드: 더 레전드'에 출연했다.
 
헬렌 미런은 오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여장을 한 하버드대생들과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