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가 설날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향한 행복한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2014년의 새해맞이 신년음악회 ‘설레임’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권주용과 함께,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새해 소망과 감동을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답고 경쾌한 왈츠,  우아한 맛을 내는 춤곡으로 작곡되어진 열정적이면서 따뜻한 음악으로 선곡했다.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와 웅장하고 힘찬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등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곡들이 펼쳐진다.

협연자로 트럼펫터 안희찬이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中 <뮤체타의 왈츠>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씨가 생상의 화려한 테크닉과 웅장한 바이올린 연주곡인 <서주와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고, 팝페라 채미영이 한국가요 <아름다운 나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줘요’의 <베사메무초>를 들려준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는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객석의 30%를 취약계층에 기부, 음악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로 공연에 관한 문의는 (사)서울오케스트라 사무국(TEL: 02-588-0974)과 (사)서울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seoulorchestra.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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