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UN 총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중에는 세계의 전쟁 당사자들이 무기를 내려놓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반 총장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 휴전(Olympic Truce)'의 준수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은 내전 중인 시리아와 남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언급하며 "휴전은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성적 기호나 성 정체성을 포함해 어떠한 종류의 차별에 대해 소리 높여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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