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신문=하늘 사다리
 
 
하늘로 가는 사다리
 
사다리를 밟고 오르면, 나는 나의 하늘을 만난다. 
어머니, 아버지, 지난 봄에 저버린 꽃, 여름에 흘러가버렸던 냇물, 가을의 거리에 뒹굴던 나뭇잎, 이제 또 녹아없어질 눈...
그리고 충분히 사랑하지 못한 채 헤어졌던 모든 것들...
 
당신의 어떤 하늘을 만나고 있나요.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