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 먼지로 뿌연 날씨인 서울 도심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서울시는 24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발 미세먼지와 연무 및 낮은 풍속으로 인한 대기정체 때문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평균 85㎍/㎥(세제곱미터 당 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대기질정보문자서비스와 도로변 전광판,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 등을 통해 주의보 및 행동요령을 안내 중이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을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10월 1일 실행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 2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 발령되며, 농도가 50㎍/㎥ 아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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