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전ⓒ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고리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000㎾)의 발전을 중단하고 35일 동안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 기간 동안 고리1호기의 연료교체와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 및 예방정비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1978년 국내 최초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2007년 설계수명이 만료됐지만 다음해 운영승인을 받아 10년 간 연장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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