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규혜 기자】대구 성서경찰서는 새벽에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이모(29)씨를 강도 혐의로 26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50분경 대구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30)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및 CCTV 기록 분석 결과 이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쫓던 중 지난 18일 자신의 집 인근 PC방에 있던 이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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