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모(46)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 15분경 영동군 황간면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놋쇠로 된 촛대 등 골동품 8점을 훔친 혐의다.
앞서 마을을 순찰하던 경찰은 "대나무 밭으로 이상한 사람이 들어갔다"는 주민의 제보를 듣고 수색을 벌여 숲에 몸을 숨긴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전국을 돌며 골동품을 전문적으로 훔쳐온 것으로 보고 또 다른 범죄를 조사 중이다.
한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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