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19금- B급 병맛을 즐겨라!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청춘페스티벌 2014(이하 청페)의 화려한 라인업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마이크임팩트는 오는 5월 열리는 이번 청페가 ‘이번 생은 글렀어요’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임팩트에 따르면 강철 멘탈 청춘끼리만 함께하는 <19금 스테이지>에는 19금 토크강자 신동엽이 MC로 나서고, 개그맨 박명수, 코스모폴리탄 곽정은 기자, MAXIM 이영비 편집장 , SBS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젊은이들의 공감을 사면서 화제가 됐던 촌철살인 철학자 강신주가 돌직구 19금 강연 및 토크쇼를 펼친다.

   
 

청춘들을 위한 청정지역 <청춘 스테이지>에는 개그맨 박지선, 가수 요조, 속사포 랩의 황제 아웃사이더, 스타강사 김미경,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위다즈웍스 표철민 대표, 한국화가 김현정이 청춘답게 사는 비법을 전달한다.

루저잉여병맛 가두리 양식장 <B급 스테이지>에는 개그맨 장동민, 폭풍저그 홍진호, 시팔이 하상욱, 힙합 시조새 가리온, 만화가 김성모, 개인 인공위성 제작자 송호준이 주류가 아니어도 당당한 B급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공연팀 라인업도 어마어마하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피터팬 콤플렉스, 솔루션스, 랄라스윗, 소심한 오빠들, 더블 쥬스가 페스티벌에 참석해 분위기를 돋운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청페는 오는 5월 10일, 11일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서 진행되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전달되는 사회공헌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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