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들 실제인물로 완벽 변신!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20세기 가장 충격적인 사건인 케네디 암살을 새롭게 다룬 영화 <더 파크랜드>가 실제인물로 완벽 변신한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더 파크랜드>가 공개한 캐릭터 스틸에서는 잭 에프론, 폴 지아마티, 제임스 뱃지 데일, 빌리 밥 손튼, 마샤 게이 하든, 재키 위버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FBI, 의사, 섬유공장 사장,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로 변신해 배우들의 기존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출신의 감독 피터 랜즈먼은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살려 역사적 사실 외에도 의상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60년 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고, 목격자들을 실제 만나며 4년 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배우들의 완벽 변신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배우들 또한 실제 인물의 인터뷰가 담긴 책을 읽거나 사건 당시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외모뿐 아니라 성격이나 습관까지 묘사하는 등 캐릭터에 완벽 동화 된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더 파크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충격적인 역사로 기록될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의 목격자들을 최초로 주목한 영화로 지금까지 누가, 어째서 암살했는지 음모론 중심의 이야기들에서 폭풍 같은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지켜봤던 보통 사람들의 뒤바뀐 삶을 조명했다.

특히 대통령과 암살범 오스왈드가 같은 ‘파크랜드’ 병원에 실려갔다는 사실부터 그 안에서 긴박했던 30분, 그리고 오스왈드 가족들과 암살장면을 직접 찍었던 시민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개개인의 극적인 드라마를 긴장감 있게 담아냈다.

   
 

 <맘마미아>의 톰 행크스&게리 고츠먼 제작과 더불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의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들과 분장의 힘이 합쳐져 실제 인물로 완벽 변신 된 캐릭터 스틸 공개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는 <더 파크랜드>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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