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유럽연합(EU)이 20일(현지시간) 크림 자치공화국 러시아 합병을 추진한 인사 12명에 대해 추가 제재를 내려 EU 제재를 받은 인사들이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EU는 여행 금지 및 자산 동결 조치를 한 인사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EU가 크림 러시아 합병을 추진한 21명 외에 또 다른 인사에 대해서도 자산을 동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U 정상들은 오는 6월로 예정된 EU-러시아 정상회의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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