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영화배우 송강호(47)가 이준익(55) 감독의 신작 '사도'(가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는 2일 송강호가 영화 '사도'에서 조선 21대 왕 '영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화 '사도'는 영조가 사도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7월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황산벌'과 '왕의 남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다섯번 째 사극이다. 

송강호는 지난해 '관상'(감독 한재림)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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