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 / ⓒ투데이신문

▲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 임직원 /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정경호 기자】한국관광공사 제 23대 변추석 신임사장이 지난 4일 지하 1층 TIC상영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변추석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수장으로 오게 돼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허나 50여년간 숱한 어려움과 변화의 소용돌이를 딛고 한국관광공사의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온 임직원들이 있어 걱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융복합산업으로서의 관광산업을 강조하면서 “범정부적으로 관광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전략 육성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공사가 중심이 돼 수행해야 할 일들은 많다”고 강조하며 “희망과 비전을 남다르게 가질 것”을 주문했다. 변추석 신임사장은 면세점 철수와 본사 지방이전 등 현안과 관련 “훌륭한 공사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난관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를 강조했다.

한편 변 사장은 “다른 기업에는 없는 관광공사만의 기업문화는 바로 창의성을 발현하는 문화”라며 “직원들의 창조적인 생각들이 활발히 소통됨으로써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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