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유엔임무단은 7일 소말리아 중부 갈카요 공항공항에서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의 직원 2명이 무장세력의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 소말리아 유엔대표는 이날 "유엔 직원 2명이 소말리아 미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적 퇴치 프로그램에 종사하고 있던 이들 직원은 소말리아 해적 공격과 관련된 자금의 흐름을 감시하고 있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 중 한명은 영국인이며, 나머지 한명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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