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 '드림위드'를 진행하는 한국타이어. 사진 제공 한국타이어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Dream With)>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SBS희망TV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손잡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10명 이상 20명 이하의 팀을 이뤄 오는 15일까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출력해 소속 대학의 사회봉사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0개 팀은 봉사활동 교육과 활동 지원을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우수팀으로 뽑히면 별도 시상과 함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그동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차량나눔 및 틔움버스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참여해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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