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6·4 지방선거 연기는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지방선거 연기는 없다"면서 "원내대표 경선도 예정대로 5월 9일이나 13일 그 쯤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에 따라 6·4 지방선거와 당내 선거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일축한 것.

김태흠 원내대변인도 "30일까지 선관위가 관리를 해줄 수 있는데 비용 문제도 있고 이 때까지 끝낼 수 밖에 없다"며 "여론조사 경선을 하는 곳은 2~3일 후 조용하게 하고 투표 역시 사람을 모아놓고 시끄럽게 하지 말고 조그마한 곳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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