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김현중. 사진 제공 키이스트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일본에서 김현중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김현중이 일본에서 발매한 네 번째 싱글 ‘핫 선(HOT SUN)’이 지난 18일 발매가 되자마자 6만5000여 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게다가 같은 날 싱글 앨범을 발매했던 일본의 인기 밴드 우버월드(UVERworld)의 신보 판매량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중이 작년 6월 일본에서 발매했던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TONIGHT)’ 이후 약 1년 만에 활동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김현중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드라마 <감격시대>가 오는 8월 일본 DATV 정식 방영을 확정지은 것과 맞물리면서 김현중을 향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7일 도쿄 팔레트 플라자에서 새 싱글 ‘핫 선’ 발매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 오는 19일 나고야 국제 전시장과 20일 오사카 리버 플레이스에서 악수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따뜻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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