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0월에 진행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 1기 입사식 모습 (사진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0여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2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간제 바리스타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을 실시한다. 시간제 바리스타는 리턴맘, 워킹맘을 포함해 2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일반인들을 시간제 바리스타로 채용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퇴직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역대 점장과 부점장급 스타벅스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재취업시키는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시간제 바리스타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 가능한 시간에 탄력적으로 일하면서 건강검진, 의료비, 성과급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유후인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방식 공유와 확산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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