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이인권 대표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공연예술축전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새로 제정된 시상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소속 178개 문예회관장 중 추천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 대표는 2000년대에 들어 국내 최대 규모로 개관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2003년부터 맡아 운영해 왔다. 아울러 그동안 이 대표는 지역의 공연장 전문인력 육성, 예술기획과 관객기반 조성, 지역사회 예술 활동 진작, 주민의 문화격차 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또, 선진 운영 패러다임을 상세하게 기술한 ‘21세기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과 30년 넘게 터득한 예술기획의 체험을 ‘예술공연의 매니지먼트’라는 책으로 출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최장수 예술경영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냈고 개인과 기관 대상으로 총 다섯 번의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예술기획사, 공연장 관련 기업 등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1만 2천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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