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19일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축구선수 박지성과 찍은 훈훈한 셀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강준은 지난 18일 밤 서프라이즈 공식 트위터에 “오늘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박지성 선수를 만났다. 진짜 팬이었는데 이렇게 만나 영광이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나로선 감격에 감격! 앞으로도 나는 캡틴박의 영원한 팬이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첫 만남이 무색하리만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서강준이 드라마 촬영 중 우연히 그 옆을 지나가던 박지성 선수와 만났다. 그 동안 공공연하게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로 축구를 꼽아왔던 서강준은 평소 동경하던 박지성 선수를 보자마자 사진 촬영을 정중히 부탁했고 박지성 선수도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해주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지성 선수를 만난 서강준은 무척 감격스러워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박지성과 서강준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캡틴박과 서강준이라니~ 훈훈한 투샷이다”, “대박! 두 분 모두 멋있어요”, “박지성, 서강준 새로운 조합! 훈남들의 만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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