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엑소를 삼성전자의 유스올림픽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진행했다.

엑소는 ‘젊음의 비트로 대회를 즐기자(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는 주제의 삼성전자 유스올림픽 캠페인에서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이돌인 엑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역동적 무대 등 음악 콘텐츠를 연계시킨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인 난징 유스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음악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다음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엑소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중국 현지 스타들이 함께 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를 열고 유스올림픽 현장의 열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은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을 스마트 기술로 더욱 풍부해진 음악과 스포츠의 축제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엑소 멤버들은 “삼성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많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