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야쿠르트 |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한국야쿠르트는 경기도 평택에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완공,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과 관련 교수들이 참석해 분말형 건기식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과거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발효유’라는 거대한 시장을 중심으로 비발효유 제품(분말 제품 등)이 일부 시장을 만들어왔으나 현재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비발효유 제품, 특히 분말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45년간 발효유 시장의 리딩기업으로서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설립을 통해 분말형 건기식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시장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새로 완공된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에서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직접 선발하여 개발한 유산균 원료를 최종 완제품으로 만드는 국내 최초의 일괄적 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한국야쿠르트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활력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제품에 바로 사용하고 이 제품을 한국야쿠르트의 냉장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능적으로 차별을 주고 또 고개들의 신뢰감을 높여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제형의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리딩기업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당사의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