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 인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과 탤런트 송지수(21)가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송지수는 26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3.92㎏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장범준은 입대 계획을 미루고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에 대해 ‘아이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송지수는 지난 4월 임신 6개월에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
 
장범준은 2011년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김형태, 브래드와 함께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참여, 준우승을 차지했고 엄청난 환영 인사를 받으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2012년에는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이 들어간 정규 1집을 발표해 크게 히트친 바 있다. 현재 장범준은 올해 안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음악 작업 중이다.
 
송지수는 2012년 MBC 일일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다.
   
▲ 장범준과 송지수 ⓒ뉴시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