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공익콘텐츠기획사인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과 재능기부단체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6박 7일간 국내최초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위드원정대’를 개최한다.

2012년 처음 기획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위드 원정대 행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도보를 통해 경기도 지역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1박 2일간 회사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기업 설립자에게 핵심 비즈니스를 배우고 직접 업무에 투입돼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공익적인 목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일정은 총 60명이 대학생들이 각각 3조로 나눠 총 9개의 사회적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순수한 목적과 의미를 지키기 위해 별도 후원이나 협찬 없이 진행비를 최소화해 참가자 대학생들의 용돈을 모아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책임자인 한국대학생재능포럼 김영룡 팀장(단국대)은 "이번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하면서 사회적기업을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참가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원자는 8월 3일까지 별도의 지원 링크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별도 문의는 한국대학생재능포럼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rhskatn2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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