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vs김윤석vs곽도원 ‘3인3색 카리스마’ 기대 증폭!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타짜-신의 손>이 극의 긴장감을 이끌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알리는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의 짜릿한 승부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세 남자의 긴장감이 감도는 승부의 순간을 담아낸 스틸은 짜릿한 연기 호흡을 기대케한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아귀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승부씬이다. “눈빛 좋은 최승현이야말로 인생의 다양한 파도를 겪으며 성장하는 ‘대길’ 역할에 최고의 배우였다”는 강형철 감독의 말처럼 배우 최승현은 1편의 주인공 ‘고니’의 조카 ‘대길’ 역으로 등장해 순수함과 패기를 지닌 풋풋한 매력의 청년 ’대길’의 모습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재현해냈다. 전설의 타짜 ‘아귀’ 김윤석과 새로운 악의 축 ‘장동식’ 곽도원에 결코 밀리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타짜>를 통해 대한민국 악역 캐릭터의 한 획을 그었던 ‘아귀’ 역의 김윤석은 본연의 악인다운 면모와 더불어 시간이 지나 한층 여유로워진 ‘아귀’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 또한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악의 사채업자 ‘장동식’ 역의 곽도원 역시 흔들림 없는 눈빛과 서늘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3인3색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세 남자의 짜릿한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타짜-신의 손>은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 오는 9월 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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