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지아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배우 이지아(36)가 시나리오 데뷔작인 '컨셔스 퍼셉션' 작업을 위해 지난주 미국으로 떠났다.

이지아는 지난해 미국 독립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와 영화 '컨셔스 퍼셉션'(가제)을 포함한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컨셔스 퍼셉션'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를 담은 이야기다. 내년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제작비는 100억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나서는 이번 영화는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며 "2016년 초 개봉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