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바리스타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가 지난달 29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출시된 이래 약 한 달 만에 3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스타벅스만의 독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한 잔씩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청량감 넘치는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음료이다.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3종이 첫 선을 보였다.

그 중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가 최고 1개 매장에서 1일 100잔 이상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로즈마리와 생강의 기분 좋은 향과 시트러스한 상큼함이 부드러운 망고 젤리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벅스는 이 음료 3종의 인기 비결로 첫째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커피의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도 안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 둘째 주문과 동시에 수제방식으로 제조되어 더욱 신선한 점, 셋째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켜줄 만한 상쾌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스파클링의 강도도 조절이 가능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선호를 맞춘 것도 돋보이는 점이다. 라이트, 미디움, 엑스트라 3단계로 스파클링 선택이 가능해 기분에 따라 가볍게 혹은 강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맛부터 강렬하게 톡 쏘는 맛까지 스파클링 세기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다변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맛과 형태의 음료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며 “스타벅스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제공되어온 아이스 쉐이큰 티 음료 4종과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3종도 스타벅스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유자 아이스 쉐이큰 티 외에 스위트 오렌지 블랙, 레몬그라스 젠, 패션 후르츠 3가지 맛을 아이스 쉐이큰 티 피지오 혹은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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