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뉴시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1일 처리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과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만나 본회의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다.

그 내용은 송 의원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한 것. 만약 이날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다면 송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는 물 건너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방탄국회'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다보니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1일 본회의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정 의장은 여기에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동의안 처리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은 오후 1시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모으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2시 정기국회 개회식 이후 본회의가 열릴지 여부는 이날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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