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안녕, 헤이즐>(원제: The Fault In Our Stars, 감독: 조쉬 분, 주연: 쉐일린 우들리, 안셀 엘고트,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지난 주말 70만 명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녕, 헤이즐>은 지난 주말 7만8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71만9729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만에 7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명량>, <해적> 등 한국영화 화제작은 물론 매주 신작들이 개봉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보통 개봉일을 더해갈수록 관객이 줄어들지만 <안녕, 헤이즐>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명량>, <해적> 등의 한국영화 화제작과 <인투 더 스톰>, <닌자터틀> 등 할리우드 개봉작과 나란히 박스오피스 순위권을 지키고 있어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과 매력 만점 순정남 어거스터스의 사랑을 그린 예측불허 로맨스 영화다.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답게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유쾌한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의 입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담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 영화는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돌아오는 추석 시즌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객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안겨주는 <안녕, 헤이즐>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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