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 저당캠페인 발효유 5종 <사진제공_한국야쿠르트>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당 함량을 낮춰 '저당 발효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한 습관' 이라는 기업가치의 실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야쿠르트 저당', '세븐 허니', '내추럴디저트 세븐' 등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까지 저당제품으로 출시하면서 한국야쿠르트는 본격적으로 저당 캠페인에 돌입하게 됐다.

새로워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당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5% 낮추고 칼로리도 8% 줄였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유산균 2종과 면역난황, 차조기 농축액과 같은 특허성분을 넣어 헬리코박터균에 취약한 한국인의 위 건강까지 챙겼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기존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함께 동일한 가격(150ml, 1300원)에 판매되며,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 출시한 '윌'은 누적 판매량 30억 개에 달하는 국내 최고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브랜드이다. '윌'은 자체 획득한 특허만 4개에 달한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고민에는 끝이 없다" 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발효유 제품을 개발하고 발효유 전 제품에 저당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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