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균 사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의 공개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신종균 사장은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앞서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에 불참한다.

신 사장은 서울 본사에서 '갤럭시 노트4' 공개 행사를 진두지휘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신 사장이 갤럭시 노트4 공개행사에 불참하는 것을 두고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신 사장은 지난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첫 공개할 때를 제외하고 언팩 행사에 참석해왔기 때문.

대신 이번 독일 베를린 언팩 행사에는 이동주 전략마케팅 실장(사장)이, 뉴욕과 베이징 행사에는 각 지역 총괄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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