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박찬욱(51) 감독이 지난 2009년 '박쥐' 이후 6년 만에 국내 영화계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아가씨'는 젊은 여성 2명과 남자 2명의 이야기를 다룬 세라 월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시나리오 수정 단계로 크랭크인과 캐스팅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용필름과 박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이 공동 제작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호필름 관계자는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내 복귀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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