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김재원)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경북 의성 컬링 전용 경기장에서 ‘제14회 회장배 전국 컬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컬링 경기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창조직위원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요원 양성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녀 중등부의 한일교류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 사업을 연계해 우승팀은 2015년 한일동계스포츠교류의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일본에서 파견 경기를 갖게 되며 준우승팀은 일본팀을 초청하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일반부 및 초·중·고교 에서 총 49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좋은 경기력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및 저변확대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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