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지난 1일 출시한 ‘프리미엄 티(Tea) 5종’ 이 출시 보름 만에 무려 1만여 개(1개 20티백)가 팔리는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한해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프리미엄 티는 기존에 판매되던 9종 중 2013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 5종을 엄선해 차의 깊은 맛을 간단한 티백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 종이 박스를 알루미늄 틴케이스로 디자인해 소비자의 휴대성을 고려하고 프리미엄 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프리미엄 티는 ‘캐모마일 레드티’, ‘페퍼민트티’, ‘로즈쟈스민티’, ‘어린잎 녹차’, ‘얼그레이 홍차’ 등 5종이다. ‘캐모마일 레드티’는 붉은 빛의 수색과 캐모마일과 레몬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상큼한 허브차이며 ‘페퍼민트티’는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깨끗한 맛을 가진 허브차이다. ‘로즈쟈스민티’는 우아한 자스민향과 사랑스러운 장미향이 어우러져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어린잎 녹차’는 땅끝마을 해남의 다원에서 자란 어린 찻잎을 담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차다. ‘얼그레이 홍차’는 베르가뭇 향이 물씬 풍기는 상쾌한 맛을 지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따뜻한 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증가와 추석 선물 등 선물에 적합한 디자인 리뉴얼이 판매량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